네이버 쇼핑몰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케이스 1위인 J210 해머 케이스입니다. 미들타워 케이스로 가격은 3만 원 중반 대의 저렴한 편입니다. 더 낮은 가격의 케이스도 많이 있는데 왜 유독 이 제품 인기가 많은지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검정색만 제작되고 있습니다.
3 RSYS J210 HAMMER 케이스 리뷰
외형 및 디자인
제품명과 같이 '해머'를 콘셉으로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면 너무 밋밋하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전면에서 봤을 때는 폭이 좁아서 조금 길쭉한 형상입니다.
옆에서 보면 약간 큰 사이즈의 미들타워로 보입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프레임의 두께는 얇고 무게는 가볍습니다.
투명 플라스틱으로 내부가 보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강화유리가 아닌 부분 역시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측면을 분리하면
파워 서플라이 영역이 분리되어있으며 케이스 전면에서 후면까지 길이가 길어서 상단에 HDD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6개의 PCIe 슬롯을 설치할 수 있어서 메인보드도 사이즈 선택에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전면에는 LED 쿨러가 2개 장착되어있습니다. 날개 전체에 색이 퍼지는 쿨러로 전면의 그릴과 잘 어울립니다.
4pin 타입입니다.
후면은 LED가 아닌 3pin 쿨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면 2EA, 후면 1EA로 총 3개의 쿨링팬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가격 대비 좋습니다.
상단에는 자석으로 탈착 할 수 있는 먼지필터가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하단의 파워 서플라이의 공기 흡기 위치에도 먼지필터가 있습니다.
조립
제원 상으로 350mm의 그래픽카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조립에 사용한 그래픽카드는 PowerColor 라데온 RX 480 Red Devil D5 8GB으로 길이가 제법 긴 310mm인데 무난하게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하이엔드 급 3-Fan 그래픽카드도 대부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 공간이 넉넉해서 조립은 수월했습니다.
단점
- 트리니티 CPU 쿨러를 사용했는데 상단의 공간이 좁아서 케이스 상단 팬을 추가하고자 할 경우 CPU 쿨러를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메인보드 바닥 방향, 즉 케이스의 우측의 선 정리를 위한 공간이 매우 좁습니다.
- 전체적인 마감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 외에는 가격을 생각하면 매우 훌륭했습니다.
마무리
가성비가 아주 좋은 케이스입니다.
출시 가격이 2만 원 중반대였다는 걸 생각하면 놀랍네요.
전원, HDD LED를 DOT 형태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아크릴로 디자인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신경 쓴 점이 이 케이스를 스테디셀러로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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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SYS J210 HAMMER 케이스 리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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