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ORICO NVMe 외장케이스입니다. NVMe 또는 M2 SATA를 외장저장장치로 사용할 수 있게 변환해 주는 제품입니다. ORICO라는 브랜드는 PC관련 제품들을 주로 판매하는 회사인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하이닉스의 NVMe 256G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10Gbps 속도가 잘 나오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ORICO NVMe 10Gbps PCIe SSD 외장케이스
구성 및 설치
제품 구성은 외장케이스 본품 외에 USB-C To C 케이블, NVMe 방열판, 써멀패드입니다.
꽤 신경 쓴 듯한 구성입니다.
테스트 PC인 Intel NUC의 USB-C Type은 썬더볼트 3을 지원하기 때문에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했습니다.
혹시라도 썬더볼트로 인식할까 싶었는데 USB장치로 인식합니다.
디스크드라이브는 Realtek RTL9210B-CG 장치로 인식하며 저장소 컨트롤러에 UAS 대용량 저장 장치가 활성화되었습니다.
HWInfo에는 조금 이상하게 나오는군요. 용량이 [0 GB]입니다.
성능 테스트
Crystal Disk Mark
PC의 M2 SATA에 직결된 드라이브부터 테스트를 합니다.
이제 ORICO 케이스에 연결된 NVMe 테스트를 합니다.
스펙 상의 10Gbps면 1250MB/s 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조금 낮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은 성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일 탐색기 - 파일 복사
파일 복사 속도를 측정합니다.
로컬 NVMe에서 USB NVMe로 파일복사 속도입니다.
7G 파일을 복사하는데 15초 정도 걸렸습니다.
사용하기에 충분한 속도입니다.
마무리
15000원 정도의 금액으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제가 구매하고 바로 다음날 할인해서 10000원 정도에 팔더군요...
어쨌든 성능은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임시 서버로 사용하는 PC에 연결되어서 24시간 구동 중인데 발열 문제 등은 아직 없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은 제품입니다.
놀고 있는 NVMe가 있다면 활용해 볼 만합니다.
추천합니다.
ORICO NVMe 10Gbps PCIe SSD 외장케이스 리뷰 - 끝